잡.동.사.니
다이어리, 그냥 만들어 봐?
remlin
2009. 1. 27. 05:32
2009.01.26
설 연휴 중에 다이어리를 정리하려 했는데 맘에 드는 다이어리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굴러 들어온 다이어리를 리폼하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워낙에 손재주가 없어놔서;;;
하루 종일 만들다 보니 꼴딱 해가 저물어 버리는 게 아닌가?
만드는 데 온갖 것이 다 동원되었으니,
병원과 업체에서 받은 다이어리 2개, 다이어리 리필 용지, 스티커, 책 만들기용 끈, 천조각, 비닐, 각종 펜
풀, 가위, 자, 컷터, 테이프, 예전 다이어리, 책갈피, 굿네이버스 우편물 겉그림, 스티커 바닥 마분지,...
온 방에 다 어질러놓고 자르고 오리고 붙이고 덮고 싸고 난장판을 벌인 끝에 완성물을 올려본다.
뭐 덕분에 얼결에 치우느라 방청소도 좀 했다. -_-;
2단 다이어리 합체형이랄까? 뒤에 까만 가죽 다이어리가 일상용
앞에 다이어리가 표지를 해서 입힌 문화생활 기록용 다이어리
이 둘을 끈으로 묶으면 하나처럼 갖고 다닐 수 있다.
왼쪽이 일상용 다이어리: 업체 광고가 있던 부분에 리필용 다이어리 내지를 붙인 것.
오른쪽이 문화생활 기록용 다이어리 뒷표지: 일러스트 잘라붙이고 한복천 붙이고 생고생;;
일상용 다이어리 안에 필요한 내용으로 틀을 짜서 분배해 폼만들고
문화생활 기록용은 상단에 색깔 별 스티커로 표시해 찾기 쉽게 그룹핑했다.
문화생활 기록용 다이어리 monthly를 어떻게 활용할까 하다가
팜플렛 등을잘라서 덕지덕지 붙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