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lin 2008. 8. 15. 00:25

[토지]의 용이와 영팔이 같은 의지가 되는 우정.

용정에서 중국인 소작농으로 있으면서도 용이가 찾아오니 그래도 네가같이 있어 좋다는 영팔의 말 한 마디.

W양의 블로그에서 슬쩍 본 김중혁 단편의 늘 붙어다니는두 친구.

그들의 공동입사를 위한 에피소드를 읽다가 원망 보다는 '네가 아님 내가 그랬을거.'라는 말 속 '함께'의 느낌...

퇴근하는 밤길, 편의점 안에서 함께 얘기하고 있는 W와 S의 모습.

이 둘의 밤 데이트는 퇴근 길마다 종종 목격되곤 했는데 그 때마다 정말 부러웠어.

이런 우정이몹시나 그리운 나날들이 흐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