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고귀한 시간 '낭비' by 마르바 던 #02
p.155
그(알렉시스 드 토크빌)가 사회에 관해 거명한 두 가지 징후가 지금 교회 안의 예배에 관한 논쟁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즉, (1) 미래에 대한 관심의 결여다. ...많은 교회들이, 장기적이며 깊이 있는 제자의 삶은, 하나님의 광휘에 잠겨온 더 큰 교회의 더 깊은 지혜에 뿌리를 두지 않는 예배 위에는 세워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2) 현재의 길을 온순하게 따라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교인들은, 참된 공동체를 세우고 바른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예배에 관한 이슈들을 다룸으로써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갑작스럽게 정열적인 노력을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
p.350
... 요즘 교회들이 무척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교회 지도자들이 믿음에 해를 끼치는 선택을 하는데도 대부분의 교인들이 상관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문화는 우리가 수동적이 되도록 우리를 훈련시켰으며, 그 때문에 많은 교인들이 파란을 일으키는 대신 가만히 있으려 할 때, 그 결과는 참으로 비극적입니다. 히틀러 시대에 스스로 루터교인이라고 '고백했던' 마틴 니몰러가 계속 생각납니다.
* 마틴 니몰러는 루터교 목사이며, 그가 한 말을 전체적으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독일에서 그들은 처음에 공산주의자들을 잡아 가려고 왔지만 저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음에 유대인들을 잡아 가려고 왔지만 저는 유대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에 그들은 노조원들을 잡아 가려고 왔지만 저는 노조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후에 그들은 가톨릭 신자들을 잡아 가려고 왔지만 저는 개신교도였기 때문에 항의하지 않았습니다. 그후에 그들이 나를 잡아 가려고 왔을 때는 항의할 사람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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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벽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야고보서 3:17-18)
우리에게 위로부터 난 지혜를 허락해 주세요. 그러므로온전한 공동체를 세우는데 방관하지 않게 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예배에, 삶에화평과 의의 열매가 조화를 이루게 해 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