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일/상-일기♥

창문 사이, 하늘

remlin 2007. 9. 7. 22:58

노곤한 몸에 쉼을 주려고 휴가를 내놓고는,

어쩌다 보니 방청소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먼지를 뒤집어 쓰곤 오랫만에 방 창문을 열어보니,

비 온 후 갠 파란하늘,

알파와 오메가의 알파(처음)를 상징하는 우리교회 종탑이 보인다.

비록 조각난 하늘이지만 방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잠시간의 여유가 좋아서,

카메라를 들었다.

묘하게 원근법적?

주인공은 전봇대인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