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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의정 신청 예정 도서목록 (wish list)

remlin 2007. 4. 1. 23:10

의정에 신청할 생각이라는 도서 목록 한번 정리해 봅니다. (기록의 의미랄까?)

1.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 한강, 열림원

언제인가 오늘의 책 추천목록에서 봤는데 제목이 특이하다 생각했죠.

닉은 생각 안나지만 예전에 어떤 북꼼인이 관련된 글도 썼었는데 인상에 남았었어요.

이번에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에 반해서 한강이란 작가의 글을 더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절판이더라구요;; 혹시나 신청하면 의정에서 헌책방까지 수소문해서 입수해줄까 싶은 맘에, 그게 가능할까 싶지만;

2. 이웃집 에밀 아저씨의 길고도 짧은 일년, 에밀 수베스트르, 페이지

릴레이 퀴즈에서 상상마루님이 출제했던 책인데, 제 취향이라서요.

따뜻한 성장 소설 좋아하거든요~^^

3. 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사계절

이것도 성장소설류. 예전에 공지영 작가가 이 책을 딸과 함께 읽고나눈 얘길 쓴 글이 있었는데

관심이 가서 계속 읽어볼까 생각만 했었거든요. 게다가 사계절 1318문고 시리즈 좋아하는 편이라.

(내 나이가 1318과는 거리가 먼데도;;;)

4. 내 무덤에서 춤을 추어라, 에이단 체임버스, 생각과 느낌

4월 북꼼 문학동 책이죠. 전 공지글 보고 이런 책이 있다는 걸 알았답니다.

그런데 이 역시 파격적이긴 하지만 성장소설쪽이라 무척 끌리네요.

신청접수 되어도 의정엔 5월에나 들어오겠지만 나중에라도 문학동민들과 통하는 화제가 생길듯한 부가적 이익이~

5. 우리가 좋아했던 것, 미야모토 테루, 작가정신

저번에 서점순례(?)했을 때 표지랑 제목이 맘에 들어서 한 챕터 정도 읽었는데

사서 읽기엔 너무 일본문학쪽 책이 책장을 점령하고 있는 거 같아 빌려 읽으려고 신청.

작가정신의 이 나비모양 그려진 일본문학책 시리즈도 좋아하는 시리즈임.

6. 소유의 종말, 제레미 리프킨, 민음사

멘토의 추천으로 관심갖고 설연휴에 읽어볼까 생각만 하고 아직 구입조차 하지 않았음.

반디앤루니스에서 세일하는 것 봐놓고도 선듯 사기가 겁나서, 게다가 사면 언제든 읽을 수 있으니

더 안읽게 되는 안좋은 점이;; 해서 신청해서 들어오면 빌려 읽기로! 어쩜 벌써 의정에 있을수도.

7. 사랑을 잃고 살아남는 법, 해럴드 블룸필드, 돋을새김

예전에 굿바이님 리뷰로 관심갖고 아직도 못읽었지만 계속 머릿 속에 멤돌아서...

꼭 한번 읽어 보고 싶은데 사기엔 망설여지는 느낌이랄까...

8. 사랑의 단상, 롤랑 바르트, 동문선

아,,, 문지에서 절판되기 전에 구입했어야 하는데 주저하다가 너무 비싸져서 사기엔 뭔가 주저;;

신청해서 읽어보고 맘에 들면 사야지라고 생각. 타다노부님 책 속 좋은 글 읽다가 다시 기억난 책.

9. 외면일기, 미셀 투르니에, 현대문학

정원사님 리뷰 읽고 아, 이 책이다 싶었던 책. 이 작가 웬지 내 취향일거란 생각이 들어서 기대중.

역시 읽고 맘에 들면 다른 그의 책도 섭렵하고 사들여야지 생각 중.

10. 꿈을 빌려드립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하늘연못

몇 달전에 서점에서 이 단편집 안에 '단지 전화를 걸려고 했을뿐이예요'가 수록된 걸 알고는 사고싶어한 책.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창작수업받을 때 예시문으로 이 소설보고 전체를 다 읽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이 작가의 상상력은 정말 그 끝이 어딜지...

어쩜 이리 출판사도 다양하고 제 기준에서는 장르도 다양한지-제가 일본문학쪽 편식이 심해서요-

북꼼에 안들어왔음 이런 책들에 관심이나 가졌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시야를 넓혀준 북꼼 여러분께 감사! 꾸벅~

- 이 글은 [북꼼]에 올렸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