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0
왜 이른 아침 시간을(또는 어느 시간이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데 낭비합니까? 왜 주일 아침을 공적 예배로 낭비합니까? 하나님을 더 아름답게 찬양하려고 연습하는 일이나...(중략)...왜 여러분의 삶을 낭비합니까? 이보다 중요한 일, 즉 여러분과 직접 관련된 일, 시기적절한 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가 소리 높여 찬양하기 원하는 분이 온 우주의 왕이라면 우리의 삶을 그분에게 낭비하는 것은 대단히 영광스러운 일 아닙니까?
p.35
예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는 열정을 심어 주고, 더 열정적인 예배로 나아가게 하는 고귀한 시간 낭비입니다. 예배는 시대에 뒤지며, 비효율적이고, 강하지 못하며, 볼 만하지도 않고, 생산적이지도 못하며, 때로는 우리 자신들에게조차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배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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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양의 블로그에 올려진 3일 촛불시위집회에 참석했던 이야기, 어린이주일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그들의 미래를 위한 양보라는 것'이란 설교 말씀을 들었다는 말, 연이어 그 밑에 달려 있는 덧글에 마음이 아팠다.
시간보다 공간에 점령당해 버린, 사람보다 물질이 우선인 가치관이 세상에서 교회까지 흘러들어왔음이 절절히 느껴지는데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에 무력감과 나 역시 별다를 게 없다는 생각...
하지만 다시금 요약본이 아닌 정본을 보며 소망을 찾도록 해주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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