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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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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7. 25. 00:28 ♥추/억/일/상-일기♥



2005.07.24

인연이란 묘하다.

이어졌다가 끊어지고 어느새 다시 이어져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그 간격이 좁아지는 것일 듯.

리더였던 언니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병원 장례식장을 들렀다 오면서

인연의 끊어짐- 죽음을 생각했다.

근래에 끊어짐의 인연이 많다.

그래도 언젠가는 다시 이어지리라는 소망을 갖는다.

청년부 지체 중의 하나가 해군에 입대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하러왔다.

광고하다 훌쩍이는 보내는 이의 눈물은 모두의 마음을 짜하게 한다.

기도제목처럼, 너만의 광야가될 그 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려므나...

휴가나온 지체의 검게 그을린 모습이 보기 좋았다.

바로 찬양팀에서 기타를 치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고나서야네 미소가 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든다.

네 '향기'는 잘 있는지? 너만 보면 '편지'가 생각난다.^^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인연을 알리기 위해

햇볕 짱짱한 효창공원을 배회하다 들른 냉면집에서

몇해의 연이 쌓인 그들과 한 컷.

나무도 함께 였음 좋았을 텐데란 생각.

네 웃는 얼굴이 생각 안나 사진을 본다.

우리의 인연은 어디쯤 와 있을까?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