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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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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by Matsumoto Tomo


Japanese Manwha


키스 / LaLa 연재
ㅁ'홍차왕자'처럼 '뭐, 괜찮은 만화 없나?'하고 찾다가 눈에 띈 작품. 'kiss'라는 제목 때문에 빌리기가 쑥스러웠지만 읽고 난 뒤에 잘 빌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만화라고 할까... 대사도 별로 많지 않고 그림체도 깔끔하고. 하지만 그 속에 여운이 남아있다고 하면 제대로 된 소개가 될런지요. 또 한 가지 특징이라면, 각각의 이야기와 함께 소개되는 피아노 곡들이지요. 주인공 카에 (옆 그림)와 그의 피아노 선생님인 고시마 선생님과의 사랑의 매개체가 피아노와 그 곡들이니 만큼 이 만화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그래서 읽다보면 덤으로 음악적 소양도 쌓인다고...^^; 왠지 모르지만 전 카에에게서 '그 남자 그 여자'의 아리마를 느끼게 되네요. 연인에 대한 집착<?>이 닮아서 그런가? 카에가 거듭해서 사랑을 확인하려는 만큼 고시마 선생님은 카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는 않습니다. 속 마음은 진지한 것 같지만. 카에가 약국에 다녀오는 사이에 난 교통사고에 혹시 카에가 다친 건 아닐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면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5권에 고시마 선생님의 포스터 앞에서 연락도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에 가슴 아파하며 흘리는 카에의 눈물 씬. 보면서 저까지 맘이 아팠어요. 참, 아래에 건 작가 소갠데요, 'kiss'가 첫 작품이라 그런지 자료가 별로 많지 않아서 저것 밖에 못찾았네요.

ㅁ작가소개
-Matsumoto Tomo
-1월 8일생, 오사카 출신, A형
-1995년 Hana to Yume, Kiss(Kisu)로 데뷰
[ 01:9611| 02:9709| 03:9807| 04:9904| 05:9909| 06:0002| 07:0011 완결]
ㅁ센코님의 KISS 홈: http://senko.anipy.com


제 개인홈 http://lovely.zio.to에서 옮겼습니다.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