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일찍 병원 일이 끝나서 스승의 날도 있었고 하니 멘토인 임목사님 사무실에 들러보자 생각했다. 3월에 드림공동체 터전이 생긴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래저래 못 가본데다가, 스승의 날에 연락 드렸더니 오면 밥 한끼 사주마고 말씀도 해주셔서 겸사겸사 놀러갔다. 집에 있던 미로양을 불러내어함께 들렀다. 역시나 그 넓은 그물망 같은 주변의 모든 지인들과 인맥을 사용해 깔끔하게 꾸며놓은 공동체 사무실이자 교회. 목사님을 보면 정말 미리 예비해 주시는 여호와 이레란 말이 떠오른다. 그나마 목사님께서 시간이 여유롭다는 목요일에 우연히 목사님을 생각나게 해서 방문케 하신 하나님, 내일 있을 엠티 방값에 해당하는 금액의 돈이 수중에 있었던 것도 모두 목사님을 생각하시는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뜻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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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언제나 유머러스하고 그 가운데 핵심을 놓치지 않고 살아갈 힘이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생각하면 전 늘 동기부여와 재생산이 생각납니다. 누구에게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가슴과 머리로 모두 알 수 있게 말씀해 주셔서 인생의 동기부여를 해주시는 모습, 세상 속에 영향력 있는 작은 예수들을 만들어 내는 재생산의 과정을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는 모습. 또 늘 젊은이들과 함께 뒹굴고 얘기하고 이끌어 주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오늘도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다시금 제 삶은 어디까지 왔나 되돌아 봅니다. 당신의 드림공동체의 꿈이 무한히 재생산되길 소망하면서요.
1. 예수님의 인격에서 배울 2가지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은 희생과 청렴이다.
우뚝 솟은 리더쉽과 파고 드는 리더쉽. 자양교회와 드림공동체. 우뚝 솟은 리더쉽은 지배력과 종속력일뿐. 예수님의 리더쉽은 머리가 되기 위해 꼬리가 되는 수단적 의미가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종으로서의 섬김을 강조했다. 꼬리가 없으면 머리도 없다. 파고드는 리더쉽은 진정한 영향력. 예수님의 영향력이다.
2. 드림 공동체의 비전인 "드림(Dream)을 드림."
어렸을 때부터 본인이 하고자 해서 성공한 것을 작은 것이라도 초,중,고 등 시기별로 나누어 생각해보고 서로 나눔을 통해 달란트를 확인. 자신을 되돌아 보고 다른 이의 말을 듣고 자신에게 현재 동기부여가 되도록 함.
우리의 소명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직업은 소명을 이루는 수단일 뿐. 현재 자신의 일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자. 3,5,7년 단기 계획을 세울 것!
3. (가정)교회는 둘 사이의 관계에서부터 시작.
내 속에 성령님, 성전이 있으므로 건물 자체만을 교회로 여기지 말자. 둘 이상의 사람이 관계를 맺는 그 순간부터 교회는 성립된다. 그러므로 결혼은 가정교회의 시작.
그 외에도 적어놓고 싶은 말은 너무 많았지만 대화에 푹 빠져서 그럴 여유도 없었고 결정적으로 펜이 없었네요! --; 언제 한번 차라도 들고 또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내일 저녁 정선으로의 공동체 엠티도 즐거이 함께를 이루어 가는 여행되길 바라며 오늘 저녁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늘~
보태기.
그런데 도어락 키 비번이 너무 개방되어 있어요, 목사님. 성경이 힌트인 구구단과 합은 뻔하잖아요! 정말로 언제 건대 들러서 제가 목사님 책 다 싹쓸어가면 어쩌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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