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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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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같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해 본다.

그는 아마도 늘 희망하는 사람, 기뻐하는 사람, 따뜻한 사람, 친절한 사람, 명랑한 사람, 온유한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창조적인 사람, 긍정적인 사람일테다. 자신의 처지를 원망하고 불평하기 전에 우선 그 안에 해야 할 바를 최선의 성실로 수행하는 사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새롭히며 나아가는 사람이다.

[봄과 같은 사람] by 이해인

의료원보를 읽다가 발견한 문장.

봄이란 대개 이런 이미지를 갖는구나 싶었다. 나는 무엇과 같은 사람일까? 여름과 같은 사람, 가을과 같은 사람, 겨울과 같은 사람은 어떤 이미지의 사람일까...?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