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22. 15:55
♥추/억/일/상-일기♥
2005.05.21
원래의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아침부터 일어나방 대청소를 했다.
계절이 지났는데도 널려있는 겨울옷들과 곳곳에 흩어져 있는 책들이
오래 전부터 눈에 거슬려 왔었다.
우선은 옷장 정리!
있는지도 몰랐던 옷들이 나왔다. 훗, 왠지 횡재한 기분
재활용품으로 버린 옷도 넘치게 한~ 봉지는 됐다.
그런데 왠 초등학교 졸업때 받은 꽃이 나온다니...
내가 졸업할 때는 '국민학교'였다.
더불어 그 때 받은 걸로 생각되는 10년도 넘은 초코렛 발견;;
운동회때 쓴 청군, 백군 머리띠와
중학교 때 만든 개더 스커트도 있고
추억의 보고로군;;;
혹시 옛날 생각을 더듬어 보고픈 분들은 오랫만에 옷장정리를;;;
(저처럼 오백만년만에 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책들을 정리하려 하였으나 방 내 수납공간 절대 부족으로
건드리면 하루 내에 끝낼 자신이 없어 그대로 쌓아둠.
대략 책장 하나와 책상 책꽂이, 서랍, 주문해서 만든 책장겸 책상도 꽉 차 있고
머리맡, 책상위, 심지어 옷장 위에까지 있으니 건드리면
책 위에서 자야한다;;;
실은언젠가 책정리하다가 밤 샌경험이 있어 두려웠다.
잡지류 몇권 버리고 기타 방내 물품 위치 좀 바꾸고
쓸고 닦고 끝~~~!
그러나 식구들은 뭐가 바뀌었는지 모른다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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