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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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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5. 2. 01:10 ♥추/억/일/상-일기♥


읽다가 휴식 중인 책들...

- 웨하스 의자 by 에쿠니 가오리

읽으면 점점 가라 앉는 느낌이 든다. 난 더 가라앉으면 안된다구.

-신탁의 밤 by폴 오스터

한 번 손에 잡으면 떼기 힘들다. 그런데 손에 잡기가 힘들다.

중간에 멈추면 맥이 끊기는 느낌이랄까?

차근 차근 읽기가 힘들다. 궁금해서 휙휙 넘기다 '안돼'하고 멈추고

휙휙 넘기기 전으로 돌아오면 차분히 읽어나갈 수 없다.

생각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소설이다. 그 흐름을 잘 잡아야 한다.

구성 자체도 액자식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by파울로 코넬료

베로니카의 죽음의과정이길다.

병원에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더 나가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살기로 결심하다'의 내용이 되지않을까 하는

짐작이 읽는 걸 방해하고있는 듯. 미리 알면 재미 없으니까.

- 오버 더 호라이즌 by 이영도

D/R과 F/W의 이영도이기에산 책

일인칭 서술은 여전하고 주인공의 말투도 유머러스하다.

재밌는데 이전보다 나의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읽으면 다음의 이영도 소설을 발견하기 힘들까봐 아끼려는 마음인지

손이 안간다.

사실 두꺼운 하드커버에 너무 무거워서 출퇴근길에 독서하는

나에겐 들고다닐 수가 없는 게 결정적 요인일지도.

언젠간읽고 말리라.

-모든 남자의 참을 수 없는 유혹

필요에 의해 읽어 보았으나 같은 이야기 같은 반복에 스톱한;;

끝까지 읽어 보긴 해야할텐데 손이 안가;;;

- MBTI로 보는 다양한 리더쉽

역시 필요에 의해 읽었으나 책의 구성이 상당히 산만한 관계로

읽고픈 마음이 떨어진 책.

뭔가 응집력이 부족해.

읽고 있는 책

- Surrender to love by 데이비드 베너

제목이 맘에 들어서 산 책

읽고 있는 책들이 많아순위가 밀렸으나 어제 스타트!

기대했던 것과 내용은 좀 다르지만 읽을만 할 듯

- 4 teen by 이시다 이라

[아름다운 아이] 이후로 청소년을 다룬 이시다 이라의 책을

찾아서 읽다. 반 정도 읽은 느낌, 음... 괜찮아.

여전히 일본적인 부분은 좀 껄끄럽지만.

- 그 남자 그 여자 20

아리마와 유키노의 결혼이너무 부러워~~

마지막 권이 될 21권이 기대!

대기 중인 책

- 예수님처럼 by 맥스 루케이도

언제부터 읽는다 하고 손을 못대고 있음...

- 아름다운 그대에게 23

읽고픈데 출판사에서 번역을 안해 줌;

마지막 권이라고 특별하게 만드나?

일본에선 작년말에 완결됐는데 말야...

- 덕의 기술 by 벤자민 프랭클린

추천받은 책... 개인적으로 끌리지는 않지만

추천해주신 분의 칭찬이 너무 자자해서~

보태기. 한꺼번에 다독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읽고픈건 많고 시간은 없고 이리 되었네요...

저 위의 책들은 머리 맡에 쌓여 있는 책을 찍은 것,

지금은 천장을 행해 더 높이 탑을 이루고 있죠;;;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