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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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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8. 06:46 ♥추/억/일/상-일기♥

2007.08.06

출근길 하늘 거리는 치맛자락을 보며 든 생각.

하늘하늘 거리는 하늘 색 치마와 하늘하늘 흰 구름 흘러가는 하늘 속

마음 역시 하늘거리다 못해 출렁거리고

언제부터 하늘 거렸을까?

언제쯤이면 이 울렁증이 해소될 것인가?

아무리 하늘과 하늘색을 좋아한다지만

하늘거리는 기분은 일시적이어야지 영구화되는 건 좀 그렇지 않아?

하늘 하늘 하늘 왠지 해파리가 생각나네.

파랑색 해파리가 된 듯한 기분.

실제 그런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누가 보면 '너 뽕 맞았냐?'라고 물어볼 듯 한 글이 되어 버렸네;;;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