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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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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10. 21:59 ♥추/억/일/상-일기♥

3월 10일, 10여일간 홍보하던 연합번개의 날,

따뜻한 봄날이길 바랬지만 하늘이 영~ 꾸물꾸물 하더니 눈발이 흩날리고

이래저래 조금 길도 헤매다가 뒤늦게 도착했습니다. 굿바이님 뒤를 이어서~

다들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저 때문에 어수선해서 몹시 민망+죄송스러웠다지요.

한쪽에서는 향편님이 이끄시는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무리가

또 한편에서는 도미니님과 잼난영샘님 휘하로 옛날옛적에+ UNO+ SOLO+ 로보77 등의 게임이...

(SOLO의 그 카드 전체 옆으로 바꾸기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더라는~^o^)

정모후기에서 웬디양이 사용한 참석한 분들 언급하며 후기쓰기를 시도해 보려 합니다.

회비로 계산해 보건대 저 포함 16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혹여 빠진 분 계시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향편(아래 사진 참고): 정말 이 추운 날씨에 저 여행가방 같은 캐리어에 한가득 다기와 차를

넣어서 집에서 [작은풀씨의 꿈]까지 가져온 정성에 감복했어~! 멋져요, 멋져~

게다가 직접 만든 국화차 선물과 모두들 다시한번 놀란 250g에 호가 100만원짜리 보이차!

차도 차지만 차를 대접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와 품격이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수고를 널리 알리고자 배경은 좀 이상치만 (풀씨 문 앞인데 저 푸대자루는?)

사진으로 찍어 남깁니다. (혹, 원본사진 필요하면, 줄게.)

도미니: 또 다른 연합번개의 주최자로서 사진으로 남겨야 하는데 게임에 집중하느라 못찍었어요;;

제가 이래요~~ 다양한 보드게임의 세계를 알려주셔서 견문을 넓혔습니다. 감사!

외계인님 카드 보답 와플모임 성사되면 저도 껴주세요~ 숙대 와플하우스 어때요? ㅎㅎ


타다노부: 어떻게 한마디도 대화를 못한 듯. 16명이란 대인원이긴 했지만 세 분 빼고는 다 한마디라도

인사 나눈거 같은데, 어째서? 다음엔 얘기 많이 해요~ 십대 초등학생님~^^


아키꼬: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야 타로카드 점 못본게 기억 났어요. ㅠㅠ

오늘 번개의 주요 목적이었는데... 언제 또 기회가 오려나,,, 옛날옛적에 판 깨서 미안해요.


굿바이: '네~ 이년!' 들어서 좋았어요~ (나 마조히스트?!) 정말 오래 오래 장수하셔야 해요.

초코파이 쏘셔서 또 좋은 일 하셨으니 몇 분(몇 시간?) 더 오래 사실거예요~ㅎㅎ

게임 못하신다면서 늑대게임 끝까지 살아남으시고~ 저 제일 먼저 죽여버리시고 ㅠㅠ

(저 원한 오래 품는 성격이거든요?) 여러분, 저 예언자였는데 제대로 역할도 못하고 죽어서 미안해요.


잼난영샘: 정말 선생님 아니셨으면 무엇이 되셨을지, 천직이라 생각해요.

그 끝없는 말들~ 오죽하면 늑대게임서 늑대들이 말 많아서 죽였다고;;;

그런 활력, 열정 대단합니다! 저도 한 가지 책 읽고 나누는 모임 찬성이요!

[공중그네]든 [돌아온 피터팬]이든 [왜 나는너를 사랑하는가]든 모두 좋아요~


아히루:늦게라도 바쁜 일과를 헤치고아픈 몸을이기고 오신 아히루님.

던킨 도너츠 정말 출출하던 차에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3동의 꿋꿋한 번개 참여자이자 오늘도 책 날개달기를 하신 멋진 북꼼인이셔요.

(아키꼬님께 [카레카노] 1-11권 넘기셨거든요.)

수면 내시경 무사히 안아프게, 추한 모습 안보이고 끝내시길 바래요~^^


동녁새벽: 차 마실 때 코너에 계셔서 자꾸 향편님의 찻 주전자에서 벗어난 비운의 주인공.

안 좋은 차라도 마시고 싶다던 말이 기억에 남네요~ㅋㅋ

차마실 때 옆에 계셨는데도 대화 제대로 못한거 같아요.

동녁님이랑도 이런저런 얘기해보고 팠는데 다음 기회가 또 있을까요...

늑대게임에서 정말 조용한 가운데 늑대로서 끝까지 살아남으셨다죠.


블루벨벳: 오늘 번개 오신다는 얘기에 속으로 [원더풀] 다 읽고 드리려고 생각했는데

제 게으름과 어제 갑자기 허리 삐긋하는 바람에 일정에 차질이 생겨 다 못읽어 못드려 아쉬워요.

또 정모 이어서 두번째 만남인데도 제가 오늘 대화 못한 세분 중 하나시네요.

벨벳님의 차분하고 이지적인 모습 닮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외계인(아래 사진 참고): 게시판에 올리신 고구마 사건의 그림 이후로 '아, 정말 귀여운 그림 그리시네.'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도미니님 부탁으로 늑대게임 카드를 무려 직/접/ 그려서 갖고 오셨어요.

아무리 디자인과라지만 너무 잘그리잖아요!그림 귀엽고 제 스타일이예요~~^^ 특히, 비밀결사!

수업 끝나고 급히, 7시에 약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짬내서 오셔서 너무 반가웠답니다.

너무 반가워서 대뜸 '팬이예요~'라고 말해 버리고, 뚫어져라 쳐다보고...

제가 좀 남자한텐 안그러는데 여자는 맘에 들면 계속 째려(?)봐서;;;

전혀 외계인 같지 않고 정상적인 어여쁜지구인이시랍니다!

가는 길에 같이 지하철 타고 가서 좋았어요. 계속 질문하고 호구조사만 한거 같아 조금 죄송스럽지만~


샤랄라: 정말 만화 [시간탐험대]의 샬라라 공주같은 어여쁜 낭자였답니다.

목소리까지도~ 늑대게임 이후로 조금밖에 얘기 못해 아쉬웠어요.

오늘은 약속이 있어 일찍 떳지만 담에는 오래오래 샤랄라님 이하 많은 분들과 얘기하고 싶답니다.


시야: 1동 리뷰에서 글과 나이의 언밸런스함에 놀라서 너무 궁금하셨던 분인데

실물을 뵈어서 좋았어요. 국문학도답게 논리 정연하게 늑대들의 말에 대응하던

모습에 또 다시 놀랐다죠. 앞으로도 좋은 리뷰 많이 부탁드려요~


하늘바람: 제가 귀가 어둡고 기억력이 나빠서 자꾸 닉을 물어봐서 죄송했어요.

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다우셨답니다. 앞으로는 닉 안까먹고 꼭 기억할게요~^^


라뷰: 상당히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오늘 번개 참여하신 분중에서 제일 젊지 않으셨나요, 아마도?

UNO 벌칙으로 사오신 초코파이 잘 먹었습니다.


잡아라별:게임 업체 3D 디자인이란 뭔가 현란해 보이는 직업을 가지신 분.

결혼식 다녀오신 덕에 일년에 한 번 입을까 말까한다는 양복입은 모습도 보고~^^

그런데 왠지 다들 늑대라고 생각했다는, 저 예언자였을 때 맨처음 별님을 늑대라고

생각했는데 도미니님이 아니라고 해서 마을주민인지 알고 지켜보려고 했는데 좀 미약했죠.

왠지 별님 뒤에 늑대의 기운이 서려있나봐요... 왜 그럴까나.

참, 순서는 그냥 제 머릿 속에생각나는대로 랍니다. 아무 의미 없어요.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