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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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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8. 23:40 ♥추/억/일/상-일기♥

집에 돌아와보니 소포가 와 있다고 해서, 또 책인가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모양이 정육면체인게 책이 들어있을 모양이 아니라, 갸우뚱~

게다가 '파란' 이름으로 와 있는데 이게 왜 왔는지 전혀 모르겠는거예요.

어쨌든 제 이름으로 왔으니 풀어봤는데 안에는 티셔츠와 스티커가

파란 네모 상자에 들어 있고, paran+studio 4月이라는데 전혀 짐작가는데가 없고.

이게 벌써 치매가 와서 이벤트 같은 거 응모해놓고 잊어버렸나 싶기도 하고.

'Share the moment'라 씌여 있어서 혹시 누군가 날 아는 다른 사람이 응모해서

나까지 선물이 왔나하고 망상을 해봤지만 주소까지 아는 사람 중엔 그럴만한 사람이 없는데?

모르는 사람이 주소까지 알고 응모해서 선물 받은거면 더 섬짓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파란 이벤트 메뉴 들어가서 살펴봐도 이런건 없고,

-괜히 이벤트 페이지서 다른 이벤트만 막 응모하고 왔음;;;-

스튜디오사월 홈페이지에도 들어가 봤지만 그런 이야긴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공짜로 생겨서 좋긴한데, 영~ 이해가 안가서 한참 생각하다가 기억해냈다.

예전에 구블로그에서 현재 모습으로 바뀌면서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파란에서 주소 입력하라고 메일이 온 적이 있는데 이게 그건가 보다.

어쩐지 소포 앞에 구블로그라 씌여있어 뭔가 했는데...

어쨌든 얼마간 뜻밖의 선물을 받은 듯한 맘에 기분은 좋았다. 티셔츠도 좀 크긴해도

디자인이나 색깔 맘에 들고, 문구도 좋고, 동봉해 있던 스티커도 꽤나 맘에 들고~^^

감사히 잘 입고 쓰겠습니다, 파란님들~

보태기. 푸딩도 새로 만들었어요. 무슨 사진을 올릴까나?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