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remlin
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otice

Tag

2007. 1. 21. 02:26 ♥추/억/일/상-일기♥


제가 몸 담고 있는 네이버 서평단 [북꼼]에 첫번째 정모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책을 좋아하고책에 대해 많이 아는 분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몹시도 설레어 하다가

머리가 지나치게 뒤죽박죽 혼돈이 되어 이것저것 뭘 해얄까 고민하다가 늦어버린거 있죠.

잼난영샘님께 길치라고 절 버리고 가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니 딱 저까지 기다려주셔서 감사!

3시 모임시간엔 딱 9분 지각했는데 한 15분 정도의 인원이 벌써 기다리고 계셔서 엄청 죄송;;

처음엔 서먹서먹 했지만 잼난영샘님의 친구분이 하신다는 아름다운 가게 신촌점으로 가는 길에

미친토끼님과 얘길 나눌 수 있어서 서먹한 감이 조금은 가셨어요. ^^*

(DSLR로 사진을 찍어주신 미친토끼님의 후기도 기대됩니다.)

그런데 다들 닉들이 너무 재밌으세요. 우키키키님이나 황태자님 등등

정모 스케줄은 공지했던 것처럼

헌책방 나들이-> 카페에서 자기소개겸 책경매, 퀴즈(1차)-> 고깃집에서 저녁식사 (2차)-> 이후 3,4차 (무박2일?)

가운데 사진.

김밥천국 골목 사이를 헤메며 찾은 아름다운 가게 앞에 칠판글

엄청 반가웠어요~^^ 앞으로 종종 들러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왼쪽 위 사진.

아름다운 가게에서 책을 찾고 있는 북꼼인들.

저 아래는 찐님과 여유로움님 같고

왼쪽이 실비아님이셨나?

오른쪽에 가오나시님과 또 누구신가?

왼쪽 아래 사진.

아름다운 가게에서 다들 한보따리씩 사들고 다시 2차 헌책방 순례를...

전 혼자서 '온다 리쿠의 [밤의 피크닉]에 나오는 보행제 같아.'라고 생각했답니다.

계속 걸으며 이분 저분 만나서 조금씩 얘기하고...

헌책방 순례 북꼼 보행제 같은 행사 어때요? ㅋㅋ

전 웬디님과 유리도끼님과 얘기 하면서 이동.

다시 신촌책방과 공씨 책방에 두팀으로 나눠서 들어갔는데

신촌책방은 사진에서 보다 시피 진짜 헌책방 분위기 물씬

무슨 책 더미가 그리 많은지 책 찾기가 보물 찾기 같고,

바닥은 푹 꺼진 곳도 있고 그 와중에 유리도끼님은 책이 무너져 책더미에 파묻힐 뻔;;

전 이태준님 [해방전후] 발견하고 살까 하다가 전집 사자로 맘 돌려먹음.

다시 그 옆에 있는 공씨 책방도 갔는데 이 때부터 다들 책에 정신이 팔려 각개로 행동을.

여긴 그나마 훨씬 깨끗하게 정리 되어 있었는데

길치라 아름다운 가게 이후부터는 다시 못찾아갈 거 같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엄태형님과 평범한 나님과 조금 얘기하면서 카페로 이동

엄태형님은 걸어다니는 네비게이션이셨습니다.

어찌 그리 길을 잘 찾으시는지 전 너무 부러운 거 있죠?

게다가 저랑 동갑인데, 동안에다가 애 둘있는 아빠라뇨... 난 뭐한건가?

오른쪽 위 사진.

다들 자리를 잡고 앉아 간단한 다과를 하면서 운영진 소개와 회원소개 겸 책 경매를 했습니다.

동장님 중 나하님만 집안일로 못오셔서 조금 아쉬웠지만 촌장님을 뵈어서 좋았어요~^^*

동장님들, 왜 그리 말을 다 잘하시는지... 게다가 영샘님 엄청난 경매 바람잡이 ㅋㅋ

다들 헌책방과 경매로 가산탕진하셨을 듯. ㅎㅎ

사진은 가오나시님이 나무인간 소개하는 모습.

다들 저 피아노를 배경으로 자기소개와 책소개를 하셨었죠.

엄청나게 길게 책소개를 해주신 검투사님(사실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는;;;)과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소개해 주신 님(닉이 기억안나요?)이 기억에 남는군요.

전 [유진과 유진]을 내놓았는데 설명을 잘 못해서 아쉬워요;; 계속 버벅;;;

어쨌든 그런 책소개에도 사주신 주원빈맘님 감사드립니다. ^^

오른쪽 아래 사진.

다들 다양한 책을 가지고 와 주셔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신 타다노부님께서 유미리의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제목이 [도서관에 있는 창]? [창이 있는 도서관]?

절판된 책이라 정가 6,500원이 2만원에 팔렸어요. 굿바이님이 사가셨나?

블랙홀 3남매의 우애를 볼 수 있는 경매 장면이었습니다. ^^;

타다노부님은 경매 응찰액도 최고가셨데요. 갑부신 듯. ㅎㅎ

최고 경매가를 기록하셔서 네이버 책쿠폰 1만원도 챙기셨음.

동녁새벽님은 본인이 경매에 내놓은 책을 책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해

본인이 다시 응찰해 사가시는 일도 있었고 도서상품권 경매까지 즐거웠습니다. ^^

촌장님과 동장님이 기증하신 책과 네이버 열쇠고리 등등으로 짜여진 선물들도

북꼼 퀴즈를 맞춘 분께 돌아갔죠. 저도 2문제 맞춰서 get! ^^

이후 저녁식사 자리에서는 촌장님과 책 선정에 대한 얘기들도 하고,

아히루님 아시는 분이 저희 병원 선배라 세상이 좁다고 생각하고,

촌장님 포함 4인의 범띠 멤버 결성을 지켜보고,

가오나시님 닉에 얽힌 얘기도 듣고,

타다노부님의 1-5동 북꼼원정플랜 3주년 계획도 듣고,

잼난영샘님의 버스에서 마스크팩 하기 얘기도 들었어요.

그래도 얘기 같이 못하신 분이 많아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번개로라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네요.

웬디님과 평범한 나님, 저녁 같이 먹기로 한 거 잊으심 안되옵니다!

참, 유리도끼님도 중간에 일 때문에 가버리셔서 아쉬웠어요. ㅠㅠ




보태기 사진들.

-왼쪽 위: 경매에서블루벨벳님과 경합을 벌여 7,000원에 획득한 [원더풀], 꼭 리뷰 올릴게요.

나머지 세권은 헌책방서 산것. 생일책, 1월 17일은 히라이켄의 생일임. ㅋㅋ

-오른쪽 위: 잼난영샘님이 수고스럽게 만드신 명찰과 퀴즈 맞혀서 얻은 책과 열쇠고리

-왼쪽 아래: 퀴즈서 받은 책 안쪽에 찍힌 책도장, 촌장님 기증도서랍니다.

-오른쪽 아래: 웬디님께 드린 북해도산 책갈피 떠나보내기 전에 찍은 거, 제 거랑 디자인은 다르지만 커플. ㅎㅎ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