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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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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13 오늘의 말 (12.05.12)
  2. 2012.05.12 오늘의 말 (12.05.11)
  3. 2012.05.11 오늘의 말 (12.05.10)
  4. 2012.05.06 오늘의 말 (12.05.05)
2012. 5. 13. 01:14 ★재.잘.재.잘★

오늘의 말 (12.05.12)

  • 인생 농사도 그늘 농사라고 혔지. 아내 그늘, 자식 그늘, 지 가슴속 그늘! 그늘이 짙으면, 노을도 되고 단풍도 되는거여. 사과도 홍시도 다 그늘이 고여서 여무는 거여. 뭣도 모르는 것들이 햇살에 익는다고 허지. -이정록, 시인의 서랍#(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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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mlin
2012. 5. 12. 01:14 ★재.잘.재.잘★

오늘의 말 (12.05.11)

  • 어벤저스를 봤다. 슈퍼히어로물이라 해야할까, 공상과학적 신화물('타이탄의 분노'랑 시놉, 플롯이 상당히 유사)이라 해야 할까. 그 많은 영웅 중에 내게 진짜 영웅으로 다가 온 인물은 악당역의 로키가 독일에서 시민들을 모두 무릎 꿇으라 했을 때,...#(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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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11. 01:13 ★재.잘.재.잘★

오늘의 말 (12.05.10)

  • Started reading [시인의 서랍 / 이정록 / 한겨레출판사]#(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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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5. 6. 01:12 ★재.잘.재.잘★

오늘의 말 (12.05.05)

  • 슈퍼문을 보았습니다. 토끼가 아니라 웃는 얼굴이 보이네요. ^_^ 웃다 ^ㅇ^게 웃네요. 달은 밝고 밤은 푸릅니다. 바람은 차고 남산타워는 푸릇합니다.#(22:43)
  • 해가 질 무렵의 하늘은 똑같은 하늘색도 꼭 핏기가신 얼굴빛 같다. 말갛게 씻긴 하늘의 푸름은 쓸쓸하다. 햇살이 사위어 간다는 말은 그런 하늘을 두고 하는 말일테다. 시시각각 색을 잃어가는 저물녁 하늘을 보며 산책에 나섰다,기보다는 볼 일들을 보...#(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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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m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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