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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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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0. 9. 02:05 ♥추/억/일/상-일기♥

2008.10.06

1.

[아름다운 동행]의 한 꼭지 '임택의 시네마 톡톡!'*을 읽다가 책꽂이에 꽂아놓은채 제대로 못 본 DVD [별의 목소리]가 생각났다. 만화책으로 읽고는, 애니가 보고 싶어 찡얼거리며 선물로 받아놓고는 이상스레 계속 special picture만 보다가 잠들기를 몇번;;; (그러고 보니 처음 이 애니를 알게 해준 '아오'군은 꿈을 이뤘을까? 중간에 블로그 이사 후에 주소를 잃어버려 찾을수가 없어 ㅠㅠ)결심하고 제대로 봤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초기작으로 거의 대부분 혼자 작업한 작품이라 실은 짧은 애니다. 그런데 왜 난 자꾸 잠든걸까?

마지막의 울림이 짠ㅡ했다. 여기에 있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마음은 연결되어 있어. 코코니 이루요. 여기에 있어! ('よ'의 느낌을 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코코니 앞에 코코로가 숨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코로가 코코니 이루요. (마음이 여기 있어.)

『그리운 것이 많이 있어.

여름의 구름이라든가

차가운 비라든가

가을바람의 냄새라든가

우산에 부딪치는 빗소리라든가

봄의 부드러운 흙의 감촉이라든가

방과 후의 썰렁한 공기라든가

칠판 지우개의 냄새라든가

소나기가 내리는 아스팔트의 냄새라든가

한밤중의 편의점이 주는 편안함이라든가

그런 것을 난 줄곧... 난 줄곧 같이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었어...

우리는 여기에 있어...』

'네, 노보루'란 미카코의 음성에 눈물 흘리며

작년 이맘 때 열심히 들었던 SoulJa의 [코코니 이루요]가 무척 듣고 싶어졌다.

*참고: http://www.iwithjes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2

2.

결국 검색을 했다. SoulJa를 검색하니 함께 따라나오는 아오야마 테루마, [코코니 이루요]의 featuring을 했었는데 연관되어 같이 딸려오는 곡이 있었으니 작년에 이어 올해는 아오야마의 곡에 SoulJa가 featuring을 해줬던 것. 짝이 되는 곡은 [소바니 이루네(곁에 있을게)]

여기에 있을게ㅡ

곁에 있을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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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