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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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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2. 10:36 ♥추/억/일/상-일기♥

퇴근 후 돌아오니 쵸코중독님께서 나눠주신 책인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가

도착해 있었다. (쵸코중독님, 감사감사!!! *^-^*)

이로서 사계절 1318문고가 수중에 다섯권!

얼마전에 의정에서 빌려 읽은 [그리운 메이 아줌마]도 함께 찍었음 좋았을텐데...

어렸을 때 읽은 지경사나 문공사의 책들의 기억이 1318문고에서 손을 못놓게 만든다.

물론 그 때 만큼 감동적인 느낌은 없지만 아련한 추억같은 느낌이 든달까?

다 읽고 또 다른 분께 날리려고 했는데 나란히 다섯권을 놓고 보니 소장욕이 꾸물꾸물~;;


들어온 책이 있으면 나가는 책도 있어야 세상의 균형과 책장의 균형(?)이 맞는 법.

사실 책장에 입주 못하고 방안에 쌓여서 굴러다니는 책들이 요즘제 잠자리까지 넘보고 있어서;;

북꼼 이벤트 칼라의 첫 선정자인 바람향님께 오늘 보내기로 약속한 책인 [리심] 3권을

떠나 보내기 위해서 나란히 세워 기념 사진 몇 장 찍어주고

재활용 정신을 발휘해 쵸코중독님께 받은 소포 상자에 다시 넣어 패킹하는 센스?! ^^;

책에 뭔가 글을 쓸까 싶었으나 저처럼 '책 깨끗이 보기 강박증(?)'이 혹시나 있을까 싶어

대신 엽서에 간단한 글을 적고 책도장이라고 사놓고 거의 안 찍는 어린왕자 보아뱀 도장

꾹~ 눌러 찍어놓고 뭔가 아쉬워 역시 재활용 정신을 발휘한 수제 블리표 책꽂이도

만들어 함께 넣어드렸습니다. ^^

주거니 받거니 이것이 진정한 북크로씽 문화 아닐까요?

이제 광화문 우체국 들렀다가 도서전으로 쓩~~ 가봐야겠습니다.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