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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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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9. 23:40 ♥추/억/일/상-일기♥

1. 아침마다 읽는 책에서 한 줄...

큐티 책인데, 그저 읽고만 다닌다;

"솔직한 대화와 사랑의 용납만큼 신뢰 회복에 효과적인 명약은 없다.

진실과 진심은 함께 하는 법이다."

저, 마지막 말에 울림이 있었다. 계속머릿속에서 뱅뱅...

2. 추석연휴기간에 읽은 [아디안텀 블루][굽이치는 강가에서][낭만적 사랑과 사회]와

언제부턴가 계속 쓰고자 맘만 먹은[나는 너와 결혼하였다][여름이 준 선물]의 리뷰를

언제 쓸 것인가? 오늘도 컴퓨터 앞에 앉아 다른 것만 하고 있고

오랫만에 쉬다 일했다고 머리는 아프고 다리는 저리다. (쉬려고 자고나면 허리 아프다;)

게다가 할 일은 많으니 맘까지 무겁구나;;;

-월-수,토,일: 당직이다. 밤 늦게 하는 수술과 응급수술을 커버해야 합니다.

-목-금: 조직활성화라는 거창한 타이틀로 오대산 가서 추운데 벌벌 떨다, 산에도 올라갔다,

암벽등반도 했다, 자기 개발을 위한 계획서도 써야한다는 풍문이 돈다.

관악산도 못오르는 내가 과연 살아돌아 올 수 있을까? 내겐, 북핵실험보다 무섭다.

-10월 중: Q.A.관련 크레듀 수강과 리포트와 시험(나 직장인 맞아?)

-10월 30일: 북꼼 책 4권 리뷰 (아직 책도 안왔다;;)

-그 외 각종 과별 야유회와 대학시절 동아리 홈커밍데이와 간호학술제,

교회 바자회와 음악회 등이 주말을 점령하고 있다오.

누가 잔인한 4월이라 했는가, 그보다 더 잔혹한 10월입니다. 11월이 빨리 오길. ㅠㅠ

3. 슈퍼 주니어의 희철군이 내일우리 수술실서 수술을 받는단다.

원래는 정보서약어쩌구저쩌구하면서 환자 사생활 보호해야 한다고 서약한 게 있으나

이 정도는 뉴스에 이미 다 알려질대로 알려지지 않았나 싶어서, 입술이 근질거려 한 마디.

수술명은 lt. ankle hard ware removal.

간단히 말해서, 왼쪽 발목에금 간 뼈 붙이느라 고정해 놓은 심 빼내는 것임...

마취는 MAC이라고 해서 전신마취보다는 덜 재우는 상태. 마취과서 싫어하는 마취 중 하나임.

좀 신경이 많이 쓰이는,,, 마취할 때랑 깰 때가 술버릇과 유사하다는데 희철군은 어떨런지...

내일 오후1시 예정인데,수술명 들어오고 나서 간호사들 사이에서 조금 들썩였으나

모 의사 선생님은 '슈퍼 쥬니어가 뭐예요?'라고 말씀하시기도;;

소x섭 군과 몇몇 연예인에 이어 희철군도 볼 수 있을까나...?

아마도 다른 방 수술에 투입되어 정신 없을 가능성이 더 많음. ㅠㅠ

4. 내 진실은 빡빡한 스케쥴. 내 진심은 '제발 여유로움을 돌려줘.'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