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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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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 18. 23:29 ♥추/억/일/상-일기♥

2006년을 맞아 읽은 책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고자 영화와 마찬가지로 독서노트를 만들었다.

손바닥보다 좀 더 큰 사이즈의 노트를 셋으로 나눠,

하나는 만화책, 하나는 일반 책, 하나는 교회서 새로 결성한 신앙서적 읽기 소모임 [하늘사다리]서 읽을 책으로 구분.

그런데, 읽는 것은 진도가 잘 나가는데 읽은 걸 정리해 적는게 은근히 부담된다.

영화노트 적는게 부담돼서 영화 보기를 기피하는 현상과 같은 일이 독서생활에도 나타나면 어쩌지?

사실 예전에 대학생 때 한동안 다이어리에 독서 목록 적고 좋은 구절과 감상을 적었었는데

나중엔 이 때문에 읽는 게 싫어지기도 했었다. 그래서 쓰는 건 포기하고 읽기나 잘하자 했는데,

"기록의 의미"를 놓치는 게 싫어서 다시 시도해 본다. 아무래도 적고 나면 기억에 더 오래 남는 잇점이 있기에.

그 중에 정말 맘에 드는 책은 블로그에 적기도 해보고...

근데 아직 하나도 노트에 못 쓴 난 뭔가? 작심삼일도 아니고...

써야할 목록이...

만화: 후루바 17, 나나 13

일반책: (저스트 라이크 헤븐), 라스트, 뱀에게 피어싱

하늘사다리: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읽다 만 책, 읽고 있는 책: 호텔선인장, 야옹양의 연애요리, 영적지도력

읽을 책: 벽으로 통과하는 남자, 사랑에 미치다.

이건 근래의 것들이고 방정리하다보니 또 다시 수두룩한 책들이;;;

그러고 보니 [사자와 마녀와 옷장]영화 본 것도 안 적었군;;;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