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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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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7. 16. 23:31 ♥따/로/같/이-여행♥


2005.07.04

오랫만에 평일에 쉬었다~^^

알차게 보내고픈 맘에 북카페 탐방에 나섰다.

앞으로 틈틈이 북카페 탐방에 나서기로 하고 일차로 들른 곳은

[Princeton Square]


인터넷 검색에 의하면 '체리목 의자에 상당히 고풍스럽고 멋진 곳'이라 했다.

오랫만에 여전히 공사 중인 교정을 거쳐 후문의 정든 길을 가로질러 도착한 북카페의 유리문.

왠지 선듯 들어가기에 주저했으나 당당히 들어갔다.

책들로 둘러싸인 내부과 체리목 때문일까, '중후'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거대한 책상같은 탁자에 책을 펼쳐놓고 공부하는 모습,

혼자 구석에서 책읽고 있는 사람,

무리지어 동아리의 향방을 의논하는 무리,

영어로 대화하고 있는 외국인까지...

손님들은 다양했다.

뭔가 범접하기 어려운 느낌이 드는 그 속에 나 역시 섞여들어 갔다.


녹차 쉐이크가 거대한 유리잔에 나왔다. 곁들여 쿠키 2조각과 얼음동동 물잔.

거대한 체리목 탁자를 체우기엔 역부족이라 읽던 책과 노트 등등을 채웠놓았으나

여전히 만주벌판같은 탁자;;


카페 내부를 두루 탐방하고- 화장실도 가보고, 인터넷도좀 하고

이것저것 책도 보고, 인테리어도 보고

[문학동네]인가 [창작과 비평]인가의 월간지를 빼들고 원자리로 안착.

읽다가 쓰다가문화센터 강좌 때문에 서둘러나왔다.

가장 맘에 들고 신기했던건 시가 적힌 쪽지.

카운터인가 한 켠에 있었는데 몇 개 들고 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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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뭔가 이색적이란 느낌은 들었으나 내겐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안 맞는 옷을 입은 느낌.

아쉬운 점은 세미나실로 사용된다는 아랫층 탐방을 못 한 점.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한 맘으로 언제 한 번 아랫층까지 재탐방을 시도하리라...


1. 프린스턴 스퀘어 : 이대 후문 / 393-5171/ http://www.princetonsquare.co.kr

가는 길.

이대 후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연대 쪽 방향 반대로 가다보면

카페 [라리] 건물을 끼고 왼쪽으로 돌아구석진 곳에 외로이 있는 건물.

메뉴.

커피 5,000-6,000원대에, 각종음료 6,000-8,000원대

식사대용 메뉴도 있음.

쿠키제공. 책과 인터넷 사용 가능.

주말에는 3시간 이후 추가요금 있음.

posted by rem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