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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밑줄을 긋다... 사진은 언젠가의 Seoul Int. Book Fair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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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4. 16. 15:23 ♥추/억/일/상-일기♥


0.

블로그의 배경음악이 들리나요?

풍경소리가 바람의 흔들림을 느끼게 하지 않나요?

1.

2005.04.13, 파주의 헤이리에 가고팠다.

바람부는 봄에 봄바람을 맞고 싶었다.

그렇지만 근 한달간 감기군과 친구를 한 결과, 몸이 남아나지 않은 상태.

여차 저차 해서 가까운 공원으로...

2.

장미공원이라 했는데, 장미가시만(--;) 있었다. 아직은 때가 아닌게야...

그치만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이름 모를 꽃들과 길가의 팬지까지.

꽃들은 많이 많이 봄을 반겨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3.

몸은 아직도 감기군과 친구라, 피곤에 지쳐 봄볕 아래 꿈 속으로...

내가 나비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내 꿈을 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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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mlin